부산 광안리 캡슐호텔, 호텔1 (hotel1) 후기
오션뷰에서 자보는 게 소원이었던 저는 광안리 호텔1 (hotel1)을 선택했습니다.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관적으로 느낀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. * 저는 캡슐 럭셔리 2인실 오션뷰에 1박 묵었습니다. hotel 1 객실 내부 [장점] 1. 뷰가 진짜 끝난다. 그냥 누워서 멍 때리고 있으면 하늘 바다가 보인다. 더더욱이 밤에는 광안대교 불빛 정말 끝난다. 나는 이 날 이곳에서 내 생애 역대급 뷰를 본 듯하다. hotel1 객실 낮 뷰 hotel1 객실 야경 뷰 * 제가 사진을 못 찍어서 그렇지 정말 아름답습니다. 2. 숙소 및 공동 화장실이 매우 청결하다 3. 샤워부스가 독립되어 있어 편리하다 4. 위치 좋다 5. 엘리베이터와 객실 내부 공간이 아예 분리되어있고 카드를 찍어야지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외부인 으로부터 안전하다 [단점] 1. 호텔보다는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에 가깝다. 2. 2인실임에도 문이 없고 커튼으로 처리되어있다. 미닫이문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 듯 hotel1 객실 내부 3. 숙소 내 취식 불가 밤에 친구랑 같이 끝내주는 뷰를 보면서 치킨을 뜯을 수가 없다.. 창문이 없기 때문에 냄새 빼는 것 불가^^ hotel1 객실 내부 4. 친구와 대화가 어려움 위에 언급한 것처럼 문이 따로 없기 때문에 방음이 거의 안된다. 옆방에서 콘센트에 케이블 연결하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. 이층침대라 친구랑 카톡으로 얘기 주고받았다ㅋㅋ 5. 통풍이 안되고 공기가 건조하다. 겨울이라 난방을 빵빵하게 해주셨는데 개별난방이 아니다 보니 아침에 해 뜰 때는 너무 더워서... 체크아웃 시간도 남았는데 그냥 나와버렸다ㅠ